지난해 11월 공연돼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던‘캣츠’가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21일~3월 7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야외주차장에 설치된 빅탑시어터에서 재공연되는 캣츠는 지난 공연에서 보여줬던 대구,경북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캣츠는 지난번과 이번 공연에서 대구공연사에 획기적인 여러 기록을 세웠다.
지난 공연에서는 공연전 전석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했고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달 30일 현재 대구공연 사상 단일 공연 4만명(지난해 11월 공연 포함)이라는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해 12월 2일에 시작된 이번 공연의 예매에서는 예매를 시작한 지 불과 이틀만에 5천석을 돌파하면서 지방 공연시장의 잠재력을 확인시켰다.
‘지방 공연 시장의 활성화‘를 모토로 한 캣츠는 기존 서울 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지방 순회 장기 공연을 펼치면서 지역 뮤지컬 시장을 확대시킨 점이 특히 주목받을 만하다.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대전 등의 공연에서 기존 공연 관람객 수의 2~3배를 훌쩍 뛰어넘으며 지방 공연 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캣츠가 이처럼 폭발적 인기를 누리는 데 대해 대구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파워엔터테인먼트의 최원준 대표는 "다양한 고양이들의 삶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이것은 결국 우리들의 인생을 의미한다.
각양각색의 이야기 속에서 피어나는 노래, 춤, 배우들의 갖가지 기교와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은 관객들로 하여금 색다른 감동에 빠져들게 한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공연전 캣츠 마니아들이 주축이 돼 공연 홍보를 자원한 ‘캣츠 서포터스‘를 발족해 그 감동의 깊이를 짐작케 했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8시, 일요일 오후 2시와 7시(월요일은 공연 없음). 12만,10만,8만,6만,4만,3만원, (053)422-4224 (김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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