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뮤지컬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 명성황후가 이곳 대구에서 공연에 올려진다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명성황후 작품의 명성은 익히 들어온바가 큽니다만,
사실 저는 아직까지 제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하지 못해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하지 못한점이 못내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동안 공연을 본 지인들을 통해서나 뮤지컬잡지와 브라운관을 통해서 잠시 잠깐 스쳐지나듯이 경험한게 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 순간이었지만 긴 여운을 느낄수가 있었는데요.
탄탄한 구성과 쟁쟁한 배우분들 그리고 우리의 아픈 역사를 공연에 고스란히담아내려했던 많은 분들의 열정과 혼이 그대로 담겨서 관객들에게 마음으로 전해지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산한 가을 바람과 함께 찾아온 명성황후를 이번에는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늘 좋은 공연으로 문화감성을 충전시켜주는 파워엔터테인먼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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