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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9370db)토요일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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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판타스틱한 첫 등장을 시작으로 (/br)
어쩌면 저런 생각을 했을까..싶을만큼 고양이의 모습을 너무너무 제대로 (/br)
연기한 것 같아서 정말 재미있었어요.(/br)
노래를 부르고 있는 배우 뒤로, 옆으로 연신 자기 머리를 쓰다듬거나(/br)
남녀가 사랑을 속삭이거나 )_((/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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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대를 시작으로 끝나는 무대까지(/br)
모든 것이 완벽했어요.(/br)
여기저기서 많이 많이 보았던 메모리가 그렇게까지 좋을줄은 몰랐어요.(/br)
그냥 노래를 잘하는 배우의 소름 끼치는 고음이라고 치부하기엔(/br)
너무나 가슴이 절절했어요.(/br)
가사가 얼마나 사무치던지.. (/br)
기쁨과 즐거움과 웃음과 감동을 흠뻑 느끼고 온 것 같아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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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더욱이 객석으로 올라오신 훈남♡ 고양이씨(/b) 때문에 (/br)
더욱 판타스틱했어요. 그 아찔하게 올린 속눈썹 하며 (/br)
아이컨택 제대로 해주셔서 (/br)
정말 손잡고 달려나가고 싶었어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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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고양이화에 감탄한 것은 (/br)
마지막 곡이 끝나고 다들 객석으로 왔을 때 (/br)
한 고양이가 다가와 저는 손을 뻗었죠 하이파이브를 위해서 (/br)
그런데 그 고양이씨 보통이라면 손바닥을 부딪혔을 텐데(/br)
손등으로 스윽 쓸고 지나가는 그 세심함♡(/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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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캣츠 정말 최고였어요! (/b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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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어땠다 저 부분은 어땠다(/br)
무대를 평론하는 짓 따위는 강아지들에게 줘버리고 (/br)
관객은 관객답게 무대를 즐기면 되는 거죠? (/br)
재미있다고 말하고 좋았다고 말하는 것으론 부족해요.(/br)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 것으로도 부족하지요.(/br)
(b)제 마음에 감동은♡ (/b)(/font colo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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