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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폭탄~! 울음폭탄~!! 연극 (해가지면 달이뜨고)
※ 공연개요
- 공연일시 : 2014년 10월 22일(토) ~ 23일(일) PM 4:00
- 공연장소 :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 주최 : 대덕문화전당, 초이스시어터
- 후원 : 대구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티켓가격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링크
- 문의 : 053-421-2223 초이스시어터
053-664-3121 대덕문화전당
본 공연은 2014 대구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입니다.
※ 연극은 재미있어야 합니다
오랜만에 재공연되는 ‘해가지면 달이뜨고’ 제목이 낯설지 않다.
바로 한국의 대표적인 희곡작가 김태수의 출세작이기 때문이다.
창작극 대본 중에 손꼽히는 최고의 수작. 서민극 시리즈로 끝없는 인기를 얻었던
연극 ‘해가지면 달이뜨고’ 2005년 열린극장 마카에서 탄생되었던
연극 ‘해가지면 달이뜨고’ 막강한 출연진들을 내세워 화려하게 부활한다.
※ 웃고 있는데 왜 눈물이 나는 걸까?
그것은 바로 공감이기 때문일 것이다.
바로 우리네 이야기가 너무나도 진솔하게 펼쳐지면서 나 자신의 이야기 일 수도
있는 국내 최고의 걸작!!
※ 극단 이름만으로 최고의 퀄리티를 보장하겠습니다
믿음이 가는 고퀄리티의 작품만을 선별하여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운영되는
대구의 대표 극단 (초이스시어터)는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려
공연 해왔습니다. 대덕문화전당, 초이스시어터 공동기획으로 공연되는 작품 또한 믿고 보시면 재미와 감동을 한껏 받으실겁니다.
- 공연특징 -
이작품은 서민들의 이야기다.
바로 내 자신의 이야기이고 가까이 있는 내 이웃의 이야기이다.
우리 부모 세대라면 거의 겪어 왔거나, 혹은 지금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고단한 일상을 통해서 우리 가슴에 삶의 원시처럼 숨어 있던 가난과 극복,
온정, 나눔, 사랑을 우려내고 또 풍부한 물질의 시대에 팽배된 개인주의로부터
따뜻한 모습을 되찾으려는 인간성 회복의 작은 한 부분으로서 사람이 살아있는
연극, 마음이 흐르는 연극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러나 연극은 재미있어야 한다.
하나는 웃는 재미요, 또 하나는 우는 재미다.
이 작품은 이 두 재미의 축을 잘 엮어내면서 웃음과 감동을 추구하고자 한다.
- 줄거리 -
달동네, 매사를 박치기로 해결하는 실향민 만두가게 주인 서만칠,
특전사 중사 출신 생선가게 여주인 강동희와 그녀의 소아마비 동생 동수가
살아가는 곳이다. 우성준이라는 사내가 이사를 오게 되면서 처음부터 동희와
신경전을 벌이게 되고 급기야 만칠은 박치기를 날리게 된다.
성준이 만두가게 만두를 몰래 훔쳐먹고 나온 어느날,
우연히 동희의 동생 동수와 친해지고 생선을 다 팔지 못한 동희를 도와
남은 생선을 팔아주게 되면서 작은 사랑을 만들어 간다.
동희는 어렵게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동수의 소식을 접하고 기뻐하게 되지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내게 되어 터무니없는 큰 합의금으로 힘들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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